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2518명 더 지원…소득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2518명 더 지원…소득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이민하 기자
2026.07.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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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26년 평생교육이용권' 2차 지원자 2518명을 모집한다. 선정된 시민은 1인당 연간 35만 원 상당의 이용권을 받아 자격증·어학·창업·인문학 등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19세 이상 서울시민의 공정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평생교육 지원 제도다. 등록된 교육기관에서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 수강료와 해당 강좌의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2차 모집부터는 일반 유형의 소득 기준이 폐지됐다.

올해 3월 진행한 1차 모집에서는 1만7967명이 선정됐으며, 2차에서는 1차 선정 후 이용권 미발급 인원과 1차 잔여분을 포함해 2518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826개 교육기관(서울시 및 타 시‧도 기관 포함)에서 평생교육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관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차 모집은 △일반 이용권 1918명(19세 이상 성인 누구나) △디지털 이용권 296명(30세 이상 디지털 평생교육 수요자) △노인 이용권 148명(65세 이상) △장애인 이용권 156명(19세 이상 등록장애인) 등 4개 유형으로 운영된다. 유형 간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유형별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신청자가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하고, 잔여 인원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일반·디지털·노인 이용권의 경우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 이용권은 정부24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용권은 신청인 명의의 NH농협 채움카드(신용·체크) 포인트로 지급되며, 올해 연말(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또는 상담센터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8월 초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문자로도 안내된다. 최종 선발자는 8월 초부터 카드 포인트 형태로 35만 원을 지급받는다. 지원금은 총 35만 원 한도 내에서 강좌 수강료만큼 차감되는 방식이며, 본인 사용·수강이 원칙이다. 강좌 수강 없이 교재만 구매하거나 유무선 전자·통신기기 구매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한편, 서울시는 향후 더 많은 교육기관에서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기관의 사용기관 등록을 독려하고, 서울시민대학 등 공공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사용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시는 '삶의 질 특별시' 정책 기조 아래 서울시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회를 꾸준히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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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

서울시청 및 부동산 관계기관, 건설사를 출입합니다. 부동산 시장 관련 기사를 취재·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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