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200명 참가...임상실무 역량 및 생명윤리 의식 함양

대구과학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달 22~27일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에서 재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기초해부연수회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카데바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공 실무역량과 생명윤리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근골격 및 몸통 해부 실습 △주요 장기와 계통별 구조 관찰 △장기와 조직의 구조 및 상호 연계성 이해 △해부학적 지식의 임상 적용 △생명존중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먼저 시신을 기증한 고인들의 뜻을 기리며 헌화·묵념하는 추모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실제 인체를 관찰하며 장기와 조직의 구조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인체 구조를 직접 확인했다.
박지은 총장은 "인체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전문 보건의료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임상 수행 능력을 높이겠다.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간호학과는 시뮬레이션 실습과 카데바 해부연수, 중증외상응급간호과정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임상실무 역량과 생명존중 의식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