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돌봄도 '디지털 전환'…경동대 '스마트 리빙랩' 가동

어르신 돌봄도 '디지털 전환'…경동대 '스마트 리빙랩' 가동

이민호 기자
2026.08.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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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메디컬캠퍼스 '스마트 의료돌봄 리빙랩' 시연회 참석자 단체사진./사진제공=경동대
경동대 메디컬캠퍼스 '스마트 의료돌봄 리빙랩' 시연회 참석자 단체사진./사진제공=경동대

경동대학교가 원주 메디컬캠퍼스에서 지역사회 노인을 위한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의료·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동대 앵커사업단(단장 박현욱)은 지난 11일 원주 메디컬캠퍼스 선덕관에서 강원 원주시 및 문막읍 관계자들을 초청해 '스마트의료돌봄 리빙랩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앵커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이 구축한 리빙랩 모델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노인 대상 돌봄 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에는 원주시 문화교육국장, 복지국장 등 지자체 인사와 문막읍 이장협의회장, 경동대 김노환 부총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마을 단위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실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 추진 방향을 다각도로 협의했다.

선덕관 1층에 조성된 리빙랩은 △디지털 기능평가존 △기능안정화존 △운동회복존으로 구성됐다. 평가존에서 균형력, 근감소, 스트레스 등 운동기능을 측정하면, 이를 바탕으로 기능안정화존에서 맞춤형 근력 보완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이어 운동회복존에 마련된 기구를 통해 실제 근력을 회복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각 구역을 둘러보며 스마트 돌봄 시설의 시연 과정에 참여했다.

김대훈 사업단 PM은 "지역밀착형 스마트의료 및 노인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뜻을 모은 자리"라며 "연내 실제 주거 환경을 반영한 가옥형 리빙랩을 추가로 조성해 방문돌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재 양성과 실효성 높은 서비스 모델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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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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