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부용천 따라 5㎞·10㎞·하프코스 운영…전국 아마추어 참가 가능

경기 의정부시가 중랑천과 부용천의 수변 경관을 달리며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전국 규모 마라톤 대회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10월 17일 '2026 의정부시 물길 마라톤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민과 전국 마라톤 동호인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축제로, 지난해 열린 '2025 의정부시 하천 마라톤 전국대회'의 호응을 바탕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대회는 동막교 인라인 광장에서 출발하며 참가자의 체력과 숙련도에 따라 5㎞, 10㎞, 하프코스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아마추어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11일 오후 6시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아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비는 종목과 관계없이 4만원이다. 참가비 입금 순으로 신청이 확정된다.
참가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와 배번, 기록칩이 제공되며 대회 당일 간식과 생수도 지급된다. 완주자에게는 개인 기록과 이름이 새겨진 기념 메달과 기록지가 제공되고, 대회 이후 사진을 내려받을 수 있는 갤러리 서비스도 운영된다.
김원기 시장은 "의정부의 아름다운 물길을 따라 가을의 청량함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는 대회를 준비했다"며 "전국의 마라톤 애호가들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