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언어교육원, 美 국무부 위탁 CLS 한국어 교육 과정 성료

전남대 언어교육원, 美 국무부 위탁 CLS 한국어 교육 과정 성료

전남광주=나요안 기자
2026.08.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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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째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운영…한국어 수업부터 문화체험·언어 파트너·홈비지트까지

미국 국무부 위탁 한국어 교육 과정인 'CLS'에 참여한 미국 대학(원)생들이 교육 수료 후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전남대학교
미국 국무부 위탁 한국어 교육 과정인 'CLS'에 참여한 미국 대학(원)생들이 교육 수료 후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전남대학교

전남대 언어교육원이 최근 미국 국무부 위탁 한국어 교육 과정인 'CLS'(Critical Language Scholarship)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CLS 프로그램은 미국 정부가 다양한 전공의 미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전략적으로 중요한 세계 언어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언어교육원은 2015년부터 12년째 미국 국무부로부터 CLS 한국어 교육과정을 위탁받아 운영하며 미국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고 있다.

올 프로그램에는 미국 장학생들이 참여해 지난 6월16일부터 이번달 14일까지 약 8주간 전남대에 머물며 주 18시간의 한국어 수업을 이수했다. 학습자의 한국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K POP 댄스 △캘리그라피 △도장 만들기 △전주 한옥 마을 및 광주 향교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수업을 함께 운영했다.

상호문화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언어교육원은 '1대1 언어 파트너'와 '룸메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남대 재학생과 미국 학생들이 한국어와 영어를 활용해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교류하고 국제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기회를 제공했다.

선발된 전남대 재학생의 가정과 미국 학생을 연결하는 '홈비지트'(Home Visit)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가정의 일상과 가족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CLS 한국어 교육과정 이수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프로그램 참가한인 알레한드로(앨라배마대학 헌츠빌캠퍼스 )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국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언어 파트너로 활동했던 김현성 학생(전남대 경영학과)은 "미국 참가자에게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활동은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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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안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나요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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