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 중 부산·충남과 함께 최고 등급…앵커 사업 내실 있게 추진
전남광주시가 교육부가 실시한 '2026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1차 연도 연차점검'에서 광주지역(이하 '광주')이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전국 최고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도입 이후 처음 실시한 이번 점검은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평가 결과, 광주는 부산·충남과 함께 S등급을 받아 전국 최상위권 성과를 인정받았다. A등급은 강원·경기·경남·대전·울산, B등급은 경북·대구·인천·전남·제주, C등급은 서울·세종·전북·충북이 각각 받았다.
교육부는 사업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정량적 성과보다는 향후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제대로 갖췄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주요 평가항목은 △추진체계 구축·운영 △예산확보 및 지원전략 △프로젝트 및 단위과제 운영 △성과관리체계 구축·운영 등이다.
광주는 지역과 대학이 함께 사업을 기획·운영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학 간 경쟁을 유도하는 공모방식과 체계적인 성과관리 등을 도입해 지역 주도의 대학혁신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대학별 특성과 강점을 살린 사업을 발굴하고 대학·산업체 간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평가해 그 결과를 사업 개선에 반영하는 등 성과 중심의 사업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전남광주시는 이번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연차점검 S등급 획득과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대학 및 기업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연차 점검 결과를 향후 사업 재구조화와 성과 관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민형배 시장은 "이번 S등급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구축한 지역 주도 대학혁신체계와 성과관리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혁신이 지역산업 성장과 청년의 취업·정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앵커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