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반도체 도시는 처음이지" 이상일 용인시장, 동티모르 학생 환담

"어서 와 반도체 도시는 처음이지" 이상일 용인시장, 동티모르 학생 환담

경기=이민호 기자
2026.09.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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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0일 동티모르 성 베드로·성 바오로 가톨릭 중등학교 학생, 상현동 성당 신부·수녀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0일 동티모르 성 베드로·성 바오로 가톨릭 중등학교 학생, 상현동 성당 신부·수녀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시청에서 동티모르 성 베드로·성 바오로 가톨릭 중등학교 학생단과 환담하고 시의 반도체 중심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현동성당 서북원 베드로 신부, 한국순교복자회 서건순 골롬바 수녀와 문화 교류 프로그램으로 방한한 동티모르 학생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학생단과 기념품을 교환한 뒤, 인구 111만명을 보유한 용인시 규모와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상황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43년 전 용인에서 반도체 산업이 처음 시작됐고,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단일 도시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 시대를 뒷받침하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 점유율 70%를 차지하는 두 기업의 투자를 바탕으로 용인은 대한민국의 첨단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학생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동티모르 학생들이 용인과 대한민국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앞서 학생단은 용인시와 시의회를 찾아 기관 주요 업무를 청취하고,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들은 오는 14일까지 서울, 인천, 수원시, 경북 안동시 등을 순회하며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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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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