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한동훈 국회의원 예산정책 협의…"정파 떠나 협력"

부산시-한동훈 국회의원 예산정책 협의…"정파 떠나 협력"

부산=노수윤 기자
2026.09.14 14:05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등 현안·내년 국비확보 논의

오석근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왼쪽), 한동훈 국회의원이 예산정책협의회 후 손을 잡고 협력을 다지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오석근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왼쪽), 한동훈 국회의원이 예산정책협의회 후 손을 잡고 협력을 다지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와 무소속 한동훈(부산 북구) 국회의원이 14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부산과 부산 북구의 발전을 위해 정파를 떠나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회에 부산시에서는 오석근 미래혁신부시장을 비롯해 정무특보 등 주요 보좌진과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고 의원 측에서는 한동훈 의원과 보좌진이 참석했다.

부산시는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추진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등 9개 주요 부산 발전 당면 현안에 대해 한 의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만큼 내년도 국가 재정 지원이 필요한 17개 핵심 국비 확보대상 사업들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했다.

핵심 사업은 △국립양자혁신센터 설립 △피지컬AI 기반 지역돌봄 연계 토탈케어 AX플랫폼 △블록체인 창의지구 조성 △해양항만 AX 실증센터 구축·운영 △차세대 전력반도체 생산플랫폼 구축 △AI 기반 생체재료 공정혁신 융합지원센터 기반구축 등이다.

한 의원은 협의회와 협의회 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전재수 시장과 정치적인 생각이 여러 가지 다르지만 부산과 북구 발전에는 여야도 정파도 따로 있을 수 없다"라며 "서로의 차이를 넘어 부산과 북구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예산과 성과로 함께 결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오 미래혁신부시장은 "부산은 해양수도로의 도약과 미래 신산업 전환을 동시에 이뤄내야 하는 결정적인 시기로 부산의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라며 "한동훈 의원과 함께 나눈 논의가 부산의 도약을 이끄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노수윤 기자

NO. S.Y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