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대한민국 녹색대전환 세미나…산업계 융합 논의

한국남부발전 대한민국 녹색대전환 세미나…산업계 융합 논의

부산=노수윤 기자
2026.09.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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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S·VCM·RPS 연계 전환금융 구축, 온실가스 감축기술 확산 모색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에서 7번째)이 세계 기후산업 박람회 참석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에서 7번째)이 세계 기후산업 박람회 참석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17일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녹색대전환 세미나'를 열고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촉진, 녹색대전환을 위한 제도·금융·정책·기술 분야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에는 발전·철강·화학·정유 등의 관계자가 참석해 정부 정책과 산업 현장의 간극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기업의 투자와 기술혁신·신시장 창출로 연계하는 전략을 집중 모색했다.

심진수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사무차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은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 경쟁력 확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업이 탄소중립을 새로운 투자와 혁신, 성장의 기회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제 발표 및 토론에서는 △배출권거래제(ETS)·자발적 탄소시장(VCM)·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 등 개별 운영 제도의 연계 필요성 △탄소집약적 산업의 전환금융 체계 구축 방안 △에너지대전환을 위한 탄소중립 3법의 개요와 개선 방안 △온실가스 감축기술의 사업화 여건 조성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주요 산업별 탄소중립 추진 현황과 에너지전환 현장의 어려움과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도 공유했다.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이라는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정부와 산업계 등과 협력해 녹색대전환을 선도하는 데 역할을 다하고 이를 새로운 성장동력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대한상공회의소, 산업계와의 탄소중립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배출권거래제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확산 등을 통한 산업 현장의 녹색전환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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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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