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K컬처로드 잠재력 확인…관광 온기를 도시 전역으로"

이재준 수원시장 "K컬처로드 잠재력 확인…관광 온기를 도시 전역으로"

경기=이민호 기자
2026.10.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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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폐막공연 무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폐막공연 무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관광의 온기가 도시 전역으로, 골목상권으로 퍼지도록 더 노력하겠다. 수원만의 매력을 널리 알려 진정한 '문화관광 상생도시'를 만들겠다."

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11일 연무대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폐막공연 무대에 올라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정조대왕 능행차는 'K컬처로드'로 우뚝 설 잠재력을 증명했고,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비롯한 화려한 볼거리는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며 시민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대장정을 마친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새빛홍민'을 주제로 수원화성 일원 전체로 축제 공간을 확장해 8일간 치러졌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시작으로 행궁광장, 전통문화관 등지에서 수상퍼포먼스 '선유몽', 수원 가마레이스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관람객을 맞이했다.

앞서 지난 6일 막을 내린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18일 동안 68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지난해보다 33% 증가했으며, 특히 공휴일과 토요일 등에 한정 판매한 유료 티켓(1만7000매)은 97.2%의 판매율을 기록, 야간 관광 콘텐츠로서의 높은 상품성을 입증했다.

'아유가빈'(나에게는 귀한 손님이 있습니다)을 주제로 화서문과 장안문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SNS에서 화제가 된 고래비행선 등 특수효과가 결합된 퍼포먼스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성벽을 활용한 사운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와 지역 상권 연계 마켓인 '행궁가게', '수문장' 등도 방문객의 체류를 유도하는 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축제와 기획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관람객들./사진제공=수원시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관람객들./사진제공=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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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경기지역 맡고 있는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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