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2026국정감사]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 시작 전 강명구 국민의힘 간사와 인사를 하고 있다. 2026.10.12. kgb@newsis.com /사진=김금보](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10/2026101211054657102_1.jpg)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열린 경찰청 국정감사를 앞두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찰청장 대행으로 국정감사를 하게 된 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비판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야당 간사인 강 의원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정감사 주질의에 앞서 "벌써 2년이 다 돼간다. 대행 체제로 국가조직을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정말 정상적인 조직 운영이 아니다. 모레가 되면 새로운 중대범죄수사청장 인사청문회를 하기로도 약속이 돼 있는 상황에 경찰청은 언제까지 대행 체제로 유지할 것인지 정부에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야당이 조속히 신임 경찰청장을 임명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며 "그런데도 왜 임명하고 있지 않은지, 계속 대행 체제로 가실 건지 정부가 이유도 설명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김영진 행안위원장을 향해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행안부 등에 강한 유감을 표해달라"며 "경찰청장 임명이 이토록 장기화되는 배경에 대해서 공식적인 입장을 꼭 받아 내달라"고 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경찰청장이 없이 2회 연속으로 국정감사를 한 사안에 대해서는 위원장으로서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조속히 경찰청의 정상화를 위해서 청장이 임명되길 바란다. 그 뜻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