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R&D·사업화 생태계 구축, 문현단지 디지털금융 중심 육성

부산시가 13일 전국 처음으로 '부산 블록체인·AI 디지털금융 혁신 연구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연구센터는 디지털금융 기술 앵커(Technical Anchor)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Ⅱ) 23층에 230㎡ 규모로 조성했다. △현장 맞춤형 전문 교육 △기업 수요 기반 공동 연구개발(R&D) △기술자문 및 개념증명(PoC) 등을 핵심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문현금융단지 입주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발굴해 공동 연구과제로 진행하고 연구진이 기업과 문제정의부터 기술설계·검증까지 추진해 기술개발이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게 지원한다.
부산대 융합보안대학원(석·박사과정)을 운영하고 디지털금융 분야 실무형 교육과 지·산·학·연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공모에 선정된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사업'을 부산시와 부산대가 함께 운영하고 해양·항만·조선·제조 등 지역특화산업과 블록체인·AI 기반 융합보안 기술을 연계한 산업현장 중심 교육·연구도 추진한다.
지산학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기업·대학·연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무 교육을 마친 전문인력이 인턴십과 채용을 통해 지역 기업에 취업하거나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우수인재 채용 플랫폼' 역할도 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연구센터 개소를 계기로 문현금융단지를 블록체인·AI 기술 기반의 디지털금융 중심지로 고도화해 디지털금융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연구센터가 대학의 역량과 기업의 수요를 잇는 핵심 디지털금융 기술 앵커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맞춤형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해 부산을 디지털금융 중심도시로 확실히 도약시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