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체험에 서해 노을 바비큐까지…김포 대명항 축제 열린다

해병대 체험에 서해 노을 바비큐까지…김포 대명항 축제 열린다

경기=노진균 기자
2026.10.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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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7일 김포함상공원 일원서 개최…무료 셔틀버스 20분 간격 운행
장비 탑승·군복 체험부터 '선셋야장'까지…지역 상권 연계 강화

해병대 문화축제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
해병대 문화축제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가 오는 11월7일 김포함상공원과 대명항 일원에서 '2026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 in 대명항'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축제는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시범단·군악대 공연과 헬기 기동 시연 등이 펼쳐진다. 개막식 이후에는 군복 착장 시연과 '강철근육 선발대회', 해병 장기자랑 등 장병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김포함상공원 일원에서는 오전 11시부터 해병 장비 전시와 탑승 체험이 진행된다. 군복·군장 체험과 팔각모·군번줄 만들기, 레이저 사격, 축구·농구·양궁으로 구성된 '필승! 해병대 3종 미션', 페이스페인팅, 달고나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선셋야장'은 축제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방문객이 대명항 수산물 직판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한 뒤 직판장 옥상에서 서해를 바라보며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를 체험하는 로컬푸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지역 상권 연계 이벤트도 열린다. 축제 당일 대명항 상권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축제 운영본부에 인증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 5대가 김포골드라인 마산역 1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에서 대명항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해 대중교통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시 관계자는 "무료 셔틀버스로 시민 곁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찾아가는 축제'"라며 "가족, 친구와 함께 해병대 문화와 서해 노을을 즐기고 대명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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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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