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마케팅 교육·전문인력 지원 강화 필요 매출 없어도 정부 지원금 자동 환수 안 돼 정부가 육성하는 마을기업 상당수가 매출을 내지 못하는 원인으로 사업모델과 경영 역량 부족이 꼽힌다. 다만 마을기업은 수익 창출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와 공동체 유지라는 목적도 갖고 있어 매출 실적만으로 성과를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나온다. ━사업모델·경영 역량 부족…전문인력 지원 필요━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1년 도입된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주민이 농산물이나 관광자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 사업비를 비롯해 교육·컨설팅과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사업 초기에는 시설과 장비 등 운영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고, 이후에는 상품 경쟁력과 경영 역량을 높여 자체적인 수익구조를 갖추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특성상 사업 경험이나 전문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있다. 특히 고령 주민들이 주축이 된 기업은 상품을 개발하더라도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거나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강민수 한국사회연대경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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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서포터즈 2기' 출범
인하공업전문대학이 30일 김성찬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즈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에게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청년 정책 서비스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학은 지난 3~4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2명을 선발했다. 서포터즈 활동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 6개월이다. 김 총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선발된 서포터즈 단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며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학교 정책과 학생의 꿈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승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서포터즈는 학생 눈높이에서 진로·취업 정보를 전달하는 만큼 학우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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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 광운대 교수팀, 사람 피부 닮은 '무전원 스마트 링' 개발
광운대학교는 최근 박재영 전자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사람 피부처럼 촉각을 느끼고 별도 배터리 없이 스스로 전기를 만들어 작동하는 차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 '하이브리드 스마트 핑거 링'(HSF-Ring)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교수팀이 개발한 HSF-Ring은 마찰전기와 이온트로닉 기술을 융합한 초소형 스마트 반지다. 에너지 수확과 이중 모드 촉각 센싱을 하나의 플랫폼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웨어러블 기기와 달리 손가락의 일상적인 움직임으로 스스로 전기를 생성해 외부 전원 없이 작동한다. 기술의 핵심은 사람 피부가 촉각을 인식하는 방식을 모사한 '생체모사 설계'다. 연구팀은 마찰전기 나노발전기(TENG)와 이온트로닉 압력센서(IPS)를 반지 구조로 통합했다. TENG는 미세한 움직임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기 신호로 변환해 동적 감지와 에너지 하베스팅을 수행한다. IPS는 레이저 가공 그래핀과 이온성 액체가 주입된 나노섬유막으로 정적인 압력까지 정밀하게 측정한다.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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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5년차 미만 공무원 전면에…'혁신 체인저' 가동
행정안전부는 공직 경력 5년 미만 직원들로 구성된 혁신 추진단 '혁신 체인저'를 구성하고 정책 아이디어톤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혁신 체인저는 현장 실무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조직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AI(인공지능) 전환 등 행정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꾸려진 조직이다. 특히 보여주기식 활동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들은 불필요한 업무 관행을 개선하는 내부 혁신안을 마련하는 한편, 인구 구조 변화와 AI 전환 등 복합적인 미래 과제에 대해 젊은 시각에서 해결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 세대와 현장 공무원의 의견을 장·차관에게 직접 전달하는 소통 창구 역할도 맡는다. 이번 정책 아이디어톤에서는 김민재 행안부 차관과 청년 공무원들이 브라운백 미팅 방식으로 자유롭게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층의 사회 진입 초기 위험을 줄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안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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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이젠 자신 있어요"…금천청년꿈터, 창업가 뼈때리는 '실전강의'
"스타트업 마케팅은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가설과 개선을 무한 반복하며 시장 적합성을 찾아가는 것이다." 서울 금천구와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금천청년꿈터에서 '2026년 금천 청년창업교육 A to Z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영, 기획, 투자 등 비기술 분야 역량이 부족한 청년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총 20시간에 걸친 집중 교육은 실무 중심으로 꾸려졌다. 교육 기간 동안 서귀동 (사)스타트업미래포럼 대표(실전 마케팅), 정명훈 JSS아카데미 대표(창업전략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이왕우 헥사콘벤처스 이사(마케팅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 임은정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 회장(IR 덱 작성법 및 피칭 전략)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현장감 넘치는 강의와 멘토링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그동안 다듬은 사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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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제62대 부산지방조달청장 취임
김영훈 제62대 부산조달청장이 30일 취임했다. 김 청장은 2012년 공직에 입문해 △공공물자수급안전반 긴급조달과장 △쇼핑몰단가계약과장 △건축설비과장 △차세대 나라장터 시스템구축 총괄기획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차세대 나라장터 시스템 구축 총괄기획팀장으로 근무하며 62만여 조달기업과 7만5000여개 수요기관이 이용하는 차세대 나라장터 개통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김 청장은 "적극적인 민생현장 소통으로 중소·벤처·혁신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지역 산업과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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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명의료결정제도 홍보 추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홍보캠페인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3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내원객과 보호자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현장 중심 캠페인을 통해 △연명의료결정제도 개념과 필요성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및 제도를 홍보하고 이벤트로 내원객과 보호자의 참여를 이끌었다. 참여자 중 63명이 현장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는 등 제도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숙남 부산가톨릭대 교수가 '호스피스 완화 의료와 연명의료결정법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김 교수는 "삶에 격이 있듯이 죽음에도 격이 있다"며 "침착하고 편안하게 자신의 마지막을 마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호스피스 케어"라고 설명했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거부하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자신의 의사를 미리 기록하는 제도다. 김정수 동남권원자력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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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 손 들어준 대법 '통상임금' 판결…서울시 "추가 지출 불가피"
대법원이 서울 시내버스 근로자인 동아운수 기사들의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에 반영해야 한다고 확정 판결했다.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반영해 연장 근로·야간근로수당을 재산정해야 하고, 이때 실제 근로시간이 아닌 노사가 사전에 합의한 보장근로시간을 기준으로 시급을 계산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서울시의 추가 재정 투입이 불가피해졌다. 30일 대법원 민사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동아운수 소속 버스 기사 97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소송에서 버스 기사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미지급 연장·야간 근로 수당 청구 부분에 대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2심에서 기사들이 패소한 부분 중 일부만 파기해 고법으로 보내고 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판단은 그대로 유지해 사실상 버스기사들의 주장이 그대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실제 근무 안해도 '사전 합의 시간' 기준으로 수당 지급해야━앞서 동아운수 소속 버스 기사들은 2016년 전년도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미지급금과 지연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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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부산 복지 사각 해소 1500만원 기부
한국남부발전이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2026년 지역융화사업' 추진 기부금 15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융화사업은 부산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지역사회 지원 사업으로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먼저 평소 외출이 어려운 뇌병변 장애 아동과 청소년에게 아쿠아리움 방문 등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복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국남부발전 임직원이 생필품을 담은 '희망상자'를 만들어 소외계층 10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남부발전은 부산지역 최초로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동화책을 제작하고 굿사이클링 캠페인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돌봄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기홍 한국남부발전 인사처장은 "이번 사업은 부산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살피기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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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장현1고' 2030년 개교 가시권…교육부 중투위 '조건부 통과'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 내 고등학교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문정복 국회의원은 30일 (가칭)'장현1고등학교' 신설안이 2026년 정기 2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학교는 시흥시 장현동 589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문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으로서 교육부와 협의를 이어왔다. 최근 산현중 준공, 장현1초 착공, 시흥 과학고 신설 확정에 이어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승인에는 '학군 내 과밀 해소를 위한 학교 규모 확대 방안 마련' 조건이 붙었다. 당초 계획보다 학급 수를 늘려 수용 능력을 강화하라는 취지다. 지역 내 학생 증가세를 고려한 조치로 해석된다. 그동안 시흥 거모지구와 하중지구 등 택지개발이 이어지면서 중부권 고등학생 수요 급증이 예고돼 왔다. 학교 신설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됐다. 장현1고는 기존 계획 기준으로 일반학급 27개, 특수학급 3개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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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도입 추진
경기 양주시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지류형 양주사랑상품권 도입을 추진하고 이에 앞서 관내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카드형으로만 운영 중인 양주사랑상품권은 사용 편의성은 높지만, 지역축제 현장이나 소규모 상점 등 카드 결제가 어려운 환경에서는 활용에 제약이 있다. 시는 지류형 상품권 도입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 현금성 소비를 지역 내로 유도하는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가맹점 모집 대상은 연 매출 12억원 이하 소상공인(대규모점포 내 개별 점포 포함)과 읍·면 지역 하나로마트, 연 매출 30억원 이하 병·의원 및 약국 등이다. 기준은 기존 카드형 가맹점과 동일하지만, 지류형 상품권 취급을 위해서는 기존 가맹점주도 별도의 가맹 신청을 해야 한다. 시는 제도 안착을 위해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다. 경기지역화폐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지원하고, 상인회 및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가맹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가맹점 신청은 오는 5월4일부터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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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에 과천시 '원포인트 추경' 5116억 편성…민생 지원 속도
경기 과천시가 30일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민생 지원에 나섰다. 시는 이날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3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국제 정세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커진 생활 부담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긴급 성격의 예산이다. 오는 5월8일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예산안 규모는 총 5116억원이다. 일반회계는 4725억원으로 1회 추경 대비 45억원 늘었다. 특별회계는 391억원으로 변동이 없다. 핵심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이다. 시는 늘어난 재원을 시민 지원에 집중 배분한다. 보통교부세 증액분을 반영하고 예비비를 조정해 추가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다. 신속 집행을 전제로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일회성 지원에 그칠 경우 체감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유가 변동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중장기 대응책 마련이 병행돼야 한다는 요구다. 시 관계자는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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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공사, '걸포4·감정4' 도시개발 가속도…PF 준비 순항
경기 김포시 걸포4지구와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실시계획 승인과 보상 절차에 들어가며 사업 속도를 내고 있다. 김포도시공사에 따르면 걸포4지구는 30일 김포시로부터 개발계획 3차 변경과 실시계획 1차 변경 인가를 받아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당초보다 1188세대 늘어난 총 7761세대 규모의 대단지 조성이 가능해졌다. 초등학교 2개소 신설 계획을 유지해 교육 여건을 확보했고, 특화시설용지 기능을 보완해 복합쇼핑몰 유치 기반도 강화했다. 사업시행자는 건설출자자 변경 과정에서 ㈜호반건설을 신규 참여자로 확보하며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 상반기 보상공고를 거쳐 하반기 보상금 지급을 추진하고, 2027년 착공해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감정4지구도 사업 정상화 단계에 들어섰다.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따른 수혜 기대가 반영되며 사업 가치가 상승했다. 감정역 신설 예정에 따른 교통 접근성 개선 기대가 커지면서 지역 개발 수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