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자영업·중기업자 대출금리 낮춰야"

임태희 "자영업·중기업자 대출금리 낮춰야"

김지민 기자
2009.02.17 10:33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17일 최근 악화된 경제 상황과 관련,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의 대출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영업자의 폐업 또는 파산 숫자가 늘고 있어 자영업 대란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은행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금리를 낮출 수 있는 부분이 없는지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정책위차원에서 파악해 본 결과 자영업자들의 경우 금리가 너무 높아 고통을 겪는 것이 가장 큰 고통"이라며 "그 다음으로 겪는 고통이 높은 임대료"라고 말했다.

이어 "각 은행에서 금리를 인하하고 자구노력을 통해 신입행원의 급여를 줄이는 움직임도 보이는 것 같다"며 금리 인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 "건물 임대업자들도 고통분담에 동참하면서 임대료 인상을 자제하는 노력이 필요할 때"라며 "사회안전망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취합하는 과정에서 자영업자와 신빈곤층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필요하면 추경예산이 이런 부분들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법이나 행정으로 충족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사회적 운동을 통해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책위는 지난주부터 각 상임위별로 해당 정책 분야에 대한 사회안전망 관련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시도 기초 및 광역의원들과 전체 모임을 갖고 각 지역별 사회안전망 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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