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대사 류우익·주러 대사 이윤호 내정

주중 대사 류우익·주러 대사 이윤호 내정

전혜영 기자
2009.11.13 16:53

빠르면 내년 초 부임할 예정

류우익 전 대통령실장과 이윤호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각각 주중 대사와 주러시아 내사로 내정됐다.

정부 관계자는 13일 "중국과 러시아 대사관을 통해 상대국에 두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임명동의)을 신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두 내정자는 외교절차를 거친 후 내년초 공관에 부임할 전망이다.

류 주중 대사 내정자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키일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버클리대와 프랑스 소르본 대학 객원교수를 거쳐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 정부 초대 대통령 실장을 지냈다.

이 주러시아 대사 내정자는 대전 출생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행시 13회에 합격했다.

LG경제연구원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2월부터 올 9월까지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냈다.

한편 이로써 지난해 4월 임명된 신정승 주중 대사는 2년이 채 안 돼 조기 교체되며, 2007년 3월에 발탁된 이규형 주러시아 대사는 임기(3년)를 채우고 물러나게 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