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원장에 내정된 정동기(57) 정부법무공단 이사장은 강직한 성품의 소유자로 적극적이고 탁월한 업무 처리 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청와대는 "날로 치열해지는 국익경쟁과 다양하고 전문화되어 가는 행정환경 속에서, 정부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며 공정사회를 지향하는 국가기강의 중추적 기관장으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지검장, 대구지검장, 대구고검장, 법무부 차관, 대검 차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검찰에 재직할 때 자기관리에 철저하고 지휘 통솔력이 뛰어나며 조직애가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4년 검찰 최초로 기업경영 혁신기법인 '6시그마'운동을 검찰에 최초로 도입, 혁신 바람을 일으키는 등 기획과 정책판단 능력도 탁월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와 함께 뛰어난 사정 수사 능력을 갖췄다는 평과 함께 보호감찰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저서 '보안처분제도론', '보호관찰제도 10년의 평가' 등 다수의 논문을 내며 우리나라 보호관찰제도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했다.
사시 후배인 임채진 검찰총장의 취임을 앞둔 2007년 11월 말 대검 차장직에서 물러나 법무법인 바른에서 변호사 개업을 했다.
이후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법무행정분과 간사를 맡으며 이명박 정부와 인연을 맺었으며 2008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을 지냈다.
지난해 9월부터는 정부법무공단 2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공단 재정안정과 전문인력 확보 등에 공헌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음은 정 신임 감사원장 프로필.
△서울(57) △경동고·한양대 법대 △사법연수원 8기 △법무부 보호국장 △대구·인천지검장 △대구고검장 △법무부차관 △대검차장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 △법무법인 바른 공동대표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