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민순 민주당 의원은 27일 이슬람채권법(수쿠크법) 논란과 관련, "국내 정치나 종교적 함의를 배제하고 국가 전체의 이익 관점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장관 출신인 송 의원은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정부는 종교계 일부에서 지적하는 이슬람 금융 관련 비판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당당하게 입장을 피력하고 국민을 설득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실관계와 주요 선진국 사례를 객관적으로 제시해 이성적 토론을 주도한다면 당장 논란이 고조되더라도 결국 국익 중심의 현명한 결정이 나올 것"이라며 "세계의 다양한 문화권과 편견 없이 교류하고 협력해야 우리에게 미래가 있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