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과학벨트 선정방법, 시끄러웠다"

황우여 "과학벨트 선정방법, 시끄러웠다"

김선주 기자
2011.05.16 08:56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6일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과 관련, "선정 방법을 앞으로도 이렇게 시끄럽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은 나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BBS 라디오 '전경윤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조금 더 지켜본 이후에 평가해도 늦지 않다"고 전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이 충청권에 유치하겠다고 공약한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전국 단위로 공모한 결과를 이날 발표할 예정이다. 과학벨트 입지 선정 결과는 그동안 충청권은 물론 영·호남 갈등의 기폭제로 작용해 왔다.

그는 "일부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의원들이 그렇게 (반대)하는 것은 민심을 반영한 것처럼 보이지만 조금 신중하게 보면 국토 배치 등 여러 가지 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학벨트가 사실상 대전으로 확정됐다는 보도와 관련, "아직 보고를 받지 못했다"며 "발표는 오늘 오후에, 결과는 오늘 오전에 나오는 것으로 아는데 너무 앞질러서 추측 기사가 나와 결과가 달라질까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