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박원순 승리, 더 큰 민주당으로 갈 것"

손학규 "박원순 승리, 더 큰 민주당으로 갈 것"

뉴스1 제공 기자
2011.10.27 00:32

(서울=뉴스1 민지형 기자)

News1 이광호 기자
News1 이광호 기자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26일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인 박원순 야권단일후보가 승리한데 대해 "박원순의 승리는 민주당의 승리"라며 "더 큰 민주당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밤 11시20분경 영등포당사 선거상황실에서회견을 갖고 "서울이 다시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정의와 복지의 승리"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아쉬움이 많이 있다"며 "하지만 이를 통해 야권 대통합의 길로 나가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손 대표는 이날 오후 8시께 안국동 박원순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 본 뒤 영등포당사로 이동해 오후 9시20분부터 2시간가량 최고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손 대표는 당 지도부와 함께 선거 결과를 수시로 보고 받으면서 한미FTA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가 전했다.

민주당에서는 이번 10·26 재보선에 기초단체장과 광역, 기초의원 후보28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당은 오후 11시 40분 현재 전북지역의 기초단체장 선거 2곳과 기초의원 선거 1곳 등 3곳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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