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정치권 움직임도 '분주'

김정일 사망…정치권 움직임도 '분주'

김세관 기자
2011.12.19 13:14

[김정일 사망]박희태 의장, 국방위, 외통위, 정보위 긴급 소집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공식 사망 소식이 19일 전해짐에 따라 정치권은 일단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긴급회의를 각각 소집하고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한나라당은 19일 오후 긴급 비상대책위원회를 연 뒤 향후 대처 및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두아 원내대변인은 긴급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전국위원회에서 박근혜전 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한 후 관련 상임위원회 및 간사 등이 참여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긴급회의에는 박근혜 전 대표를 비롯해 황우여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유기준 외교통상통일위원회 간사, 권영세 정보위원장, 원유철 국방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통합당도 오후 1시부터 당대표실에서 비공개로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한다. 원혜영, 이용선 공동대표 주재로 국방위원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정보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연석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박희태 국회의장은 황우여 국회운영위원장에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와 국방위원회, 정보위원회 긴급 소집을 지시, 향후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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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관 기자

자본시장이 새로운 증권부 김세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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