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민지형 기자= 자유선진당 이현청 공천심사위원장은 22일 문정림 당 대변인을 1번, 변웅전 의원을 4번에 배정한 4·11 총선 비례대표후보 공천자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당선 가능권인 2번에는 김영주 당 부산시당위원장이, 3번엔 황인자 당 최고위원이 배치됐고 4번엔 당 최고위원인 변웅전 의원이 공천됐다. 선진당에선 지난 18대 선거에서 4번까지 당선됐었다.
부대변인인 송아영 충남교향악단 운영위원이 5번을 받았고 6번에는 이흥주 당 최고위원이 공천됐다.공심위에 참여했던 정영순 위원은 7번에 공천됐다.
최연소 후보자는 이기주 부대변인으로 마지막 순번인 20번에 공천됐고 최고령은 72세인 안대륜 전 의원으로 10번을 받았다.
이현청위원장은 "비례대표 도입 취지에 맞게 사회적 덕망과 국민을 섬기는 자세 등의 기준을 적용해 후보들을 선정했다"고 선정 기준을 밝혔다.
그는 그러나"위원장으로서 한계를 느꼈다"며 "공심위의 뜻이 온전히 반영된 공천에서 벗어났다"고 말해, 선진당의 공천 과정에 잡음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앞서 당 명예 선대위원장직을 맡았던 이회창 전 대표가 원칙적인 공천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심대평 대표에게 사퇴의사를 전달한 것 역시 이 위원장 발언과 같은 맥락에서 읽힌다.
이에 따라 선진당이 공천 과정을 두고 적지 않은 당내 논란에 휩싸일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있다.
다음은 자유선진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자 명단
*20명
▲1번 문정림 대변인(50·여)
▲2번 김영주 당 부산광역시당 위원장(57)
▲3번 황인자 당 최고위원(56·여)
▲4번 변웅전 국회의원(71)
▲5번 송아영 충남교향악단 운영위원(48·여)
▲6번 이흥주 당 최고위원 겸 중앙위원회 의장(69)
▲7번 정영순 저술가 및 사회교육가(57·여)
▲8번 강창규 인천서부산업단지공단 이사장(57)
▲9번 이명숙 당 대구광역시당 공동위원장(61·여)
▲10번 안대륜 전 국회의원(72)
▲11번 최흥묵 前 계룡시장(63)
▲12번 함영이 당 홍보국장(46·여)
▲13번 장동학 당 중앙위 재외국민위원장(61)
▲14번 김국모 당 자유선진당 서민보호위원장이(49)
▲15번 신명곤 당 경북도당위원장(50)
▲16번 박영환 前 선진당 조직국장(51)
▲17번 서규석 당 정책연구실장(53)
▲18번 박대성 당 조직국장(51)
▲19번 김장호 당 기획당무조정팀국장(49)
▲20번 이기주 부대변인(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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