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1) 장봉현 기자=

전남 고흥ㆍ보성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김승남 후보가 압도적인 승리로 불출마를 선언한 5선 박상천 의원의 빈자리를 꿰찼다.
김 후보는 오후 10시 현재 총 유효 투표수 2만2066표 가운데 60.7%인 1만3407표를 획득해 새누리당 장귀석 후보와 무소속 김철근, 신중식, 김범태 후보를 큰 표 차이로 따돌리고금배지를 획득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보성고흥 지역의 새로운 정치,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농어촌지역의 변화를 열망하는 지역민들의 의지가 하나로 모아진 결과"라며 "농촌 출신으로서 25년 전 민주화에 투신한 열정을 다시 초고령화와 FTA로 위기에 처한 우리의 농어촌 발전을 위해서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김승남 후보와 일문일답.
-선거운동과정에서 어려웠던 점.
▶민주통합당 후보 경선 직후, 경쟁후보가 사실무근의 허위내용을 무차별적으로 퍼트리면서 유권자를 현혹하고, 본선에서도 온갖 흑색선전과 허위사실 비방이 난무하였던 점이 가장 어려웠다.
-당선배경과 요인은.
▶선거과정에서 국민을 두려워 할 줄 아는 겸손한 정치, 거짓말 하지 않은 정직한 정치를 보여준 점, 그리고 보성고흥 지역의 민주당원으로써 젊은 층과 오랫동안 쌓아온 신뢰가 지역민 전체의 기대로 승화되어 당선될 수 있었다고 본다.
-최우선 공약 2가지를 꼽는다면.
▶초고령화와 FTA로 위기에 처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서 헌신하고 싶다. 이를 위해 새로운 자연재배기술을 보급하고 농수축산업의 전후방 산업을 동반 육성시키는 '생명산업을 선도하는 자연재배 메카'를 조성해 시장개방 및 FTA의 돌파구를 만들겠다.
또 우주항공클러스터 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지정받도록 하고, 고흥만 간척지 용도변경을 추진해 우주항공교육과학단지와 배후단지를 조성, 우주항공시설의 집적 및 기업유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
-향후 의정활동 방향.
▶국회에 가면 서민과 사회적 약자 그리고 농수축산인을 챙기는 '민생국회',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혁신의 국회', 여야가 정쟁을 떠나 대화와 타협을 통해 국민만 생각하는 '상생국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을 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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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고흥에서 태어나 전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과 광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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