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 후보가 사퇴한 후 실시된 다자대결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매일경제·MBN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24~25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자대결에서 박 후보는 44.0%를 얻어 40.4%를 기록한 문 후보에 3.6%P차 앞섰다. 이정희 통합진보당·심상정 진보정의당 후보 등 기타 후보들에 대한 지지율은 총 1.4%였으며 지지 후보를 정하지 않은 부동층은 14.2%였다.
야권단일화의 효과에 대해서는 '효과가 클 것'이라는 응답이 54.7%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고,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35.2%였다.
다만 야권의 대선 승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승리할 것'이라는 응답(30.9%)보다 '어려울 것'이라는 응답(52.4%)이 더 많았다. 이번 조사에서 자신을 진보 성향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9.1%, 보수라고 답한 응답자는 35.0%였다.
이번 조사는 매일경제·MBN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4~25일 전국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임의번호걸기)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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