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업무보고 마지막날인 17일 문화체육관광부, 해양경찰청, 통계청, 산림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특임장관실, 대통령실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인수위는 이날 오전 9시 여성문화분과 주재로 열리는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박 당선인이 공약으로 제시한 '문화재정 2% 달성'과 관련한 세부 계획들을 집중 보고받을 전망이다.
박 당선인은 2012년 기준 정부재정 대비 문화 재정 비율이 전체 예산에서 1.14%(3조7194억원)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의 1.9%에 못 미친다고 지적하며 문화 관련 재정 수준을 2%로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문화부는 '문화기본법' 제정을 통한 문화기반 조성, '예술인 복지법'강화 방안 등에도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화부는 인수위가 정부 조직 개편에서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하면서 콘텐츠와 게임산업 등 창조 경제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일부 업무들의 이관이 예상되는 곳이다.
따라서 이날 업무보고에서 문화부는 한류 콘텐츠 산업 등 관련 업무 분장에 대한 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해서도 업무보고에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2분과는 이날 오전 10시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해양경찰청 역시 박 당선인이 공약한 해양수산부가 부활됨에 따라 현재 행정안전부 소속에서 해양수산부로 새 정부에서 소속이 변경된다.
경제2분과는 이날 오후 4시와 5시 각각 산림청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대한 업무보고도 받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업무보고에서는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세종시에 대한 사업 추진 현황 등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오후 4시에는 정무분과에서 정부 조직 개편에 따라 폐지가 확정된 특임장관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오후 5시에는 조직 개편안 발표가 예정된 대통령실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경제1분과에서는 오후 2시 통계청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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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수위는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업무보고를 이날 마감하고 분과별 검토 작업 후 새 정부 로드맵 마련 작업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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