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안철수와 당당하게 경쟁할 것"

김지선 "안철수와 당당하게 경쟁할 것"

뉴스1 제공
2013.03.12 09:20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진보정의당 노회찬 전 공동대표와 부인 김지선 노원병 후보가 11일 서울 마들역 인근 상가에서 4·29 재보궐 선거 첫 유세 활동을 하고 있다. 2013.3.11/뉴스1  News1 안은나 기자
진보정의당 노회찬 전 공동대표와 부인 김지선 노원병 후보가 11일 서울 마들역 인근 상가에서 4·29 재보궐 선거 첫 유세 활동을 하고 있다. 2013.3.11/뉴스1 News1 안은나 기자

의원직을 상실한 남편(노회찬 전 의원)을 대신해 4월 24일 치러지는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는 12일 "누구와 경쟁하더라도 당당하게 경쟁해서 노원 주민의 선택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노원병 출마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그분이 노원병에 출마할 것이라고 어제(11일) 선언을 했기 때문에 이제는 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한다고 본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안 전 교수가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 고향인 부산이 아닌 서울에서 출마할 것이라고 밝힌데 대해 "이해가 안 된다"면서 "부산은 지역주의라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특정한 정당(새누리당)에 표가 몰려있는 곳이다. 그런 면에서는 야권지도자가 내려가서 승리를 하는 것도 지역주의를 극복하는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안 전 교수가 기계적인 단일화를 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기계적인 단일화는 저도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안 전 교수가 사실상 단일화의 문을 닫은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안 전 교수가 노원병 지역에서 꼭 이긴다는 보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저는) 진보정치인으로서 당당하게 등장해서 노원주민들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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