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공사, 해외출장인지 해외여행인지 아리송해"

"aT공사, 해외출장인지 해외여행인지 아리송해"

김경환 기자
2013.10.16 15:38

[국감]민주당 황주홍 의원 "2년반동안 1142건..1인당 2회 해외출장" 지적

'임원 1명당 10번, 직원 한명당 2번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11년부터 2013년 6월말까지 총 1142건의 과도한 해외출장에 나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6일 민주당 황주홍 의원이 a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달면 aT 2011년부터 2013년 6월 말까지 총 1142건의 해외출장에 출장일수는 무려 6034일에 달했다. 출장비로 총 29억2084만원을 지출했다.

aT의 임직원은 2013년 9월 현재 임원 5명을 포함한 592명으로 2년6개월동안 1인당 2번, 한번에 255만원, 하루 48만원을 지급한 것이다.

황 의원은 "aT는 10개 해외지사가 있어 본부 직원이 직접 가기보다 해외지사 또는 센터 중 해당 출장지를 관할하거나 가까운 지사 직원이 가면 출장비용을 아낄 수 있다"며 "또 해외출장은 업무수행에 필요한 실무자 위주로 가는 게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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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기자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입니다. 치우치지 않고 사안을 합리적이고 균형적으로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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