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이어도 초계비행…중국에 통보 안 해

해군, 이어도 초계비행…중국에 통보 안 해

뉴스1 제공
2013.11.28 13:55

28일 한중 국방전략대화서 방공식별구역 한국 입장 전달

(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 News1 류수정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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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이어도 상공을 비행하면서 중국 측에 사전 통보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중국이 이어도 상공을 자국의 영공에 포함시키는 방공식별구역(CADIZ)로 선포하자 우리 정부는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은 인정하지 않을 방침이며 이어도 상공 비행시 중국에 통보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군 소식통은 28일 “해군 해상초계기인 P3C가 26일 이어도 상공을 초계비행했다”면서 “당시 군은 중국 측에 사전 통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우리 군이 통보 없이 이어도 상공을 초계 비행한데 대해 중국은 아직까지 특별한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해군은 이어도 상공을 주 2회 정도 초계 비행하며 경계태세를 유지 중이다. 해경 항공기도 역시 이어도 상공을 주 2~3회 비행하며 초계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28일 한국과 중국 국방부는 서울에서 국방전략를 갖고 양국의 군사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는 중국 측에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선포한 중국방공식별구역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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