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김용판 무죄는 '앙시앙레짐' 특검이 혁신"

우원식 "김용판 무죄는 '앙시앙레짐' 특검이 혁신"

김경환 기자
2014.02.10 09:03

민주당 우원식 최고위원이 10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 무죄 판결을 '구체제로의 복귀'를 의미하는 '앙시앙레짐'이라고 비판했다.

우 최고위원은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명박정부 5년과 박근혜정부는 민간인 사찰, 국가기관 선거개입 등 어두운 과거에 대한 반성을 하는게 아니라 반성을 요구하는 국민과 정면 대결로 구체제로 복귀하려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는 소수 기업은 성장하지만 국민들 가정은 빈곤하고 개인들은 보호받지 못한다"며 "박근혜정부는 선거때는 경제민주화와 창조경제를 약속했지만 경제민주화를 버렸고 창조경제는 성장철학이 아닌 성장기술에 불과한 거승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구체제 일부가 돼 민심의 심판 속에 사라질 것인가 아니면 혁신과 성찰속에 구체제를 물리치고 새체제의 선두에 설 것인가 갈림길에 섰다"고 제시했다.

우 최고위원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 혁신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우선 특검을 민주주의 혁신 과정을 삼어야 하며. 두번째로 경제민주화 의지를 보여야한다. 그리고 셋째로 지역세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전면적인 당 혁신을 이뤄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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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경제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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