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추경, 재정여건 등 종합 감안해 검토"

최경환 "추경, 재정여건 등 종합 감안해 검토"

박경담 기자
2014.07.0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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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8일 인사청문회 관련 서면 답변서…정의당 박원석 의원실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2014.7.7/뉴스1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2014.7.7/뉴스1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현 시점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7일 정의당 박원석 의원실에 보낸 서면 답변서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현재 경기 회복세가 주춤하고 있으나 0% 후반대의 성장세를 기록중이고 취업자 증가세도 양호한 수준을 보이는 등 '경기침체'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후보자는 이어 "앞으로 경제여건이 변화돼 '경기침체' 등 법령상의 추경편성 요건을 충족하게 된다면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추경편성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 동안 최 후보자는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긍정적인 스탠스를 보여왔다. 그는 부총리 내정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추경에 대해선 아직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추경은 하면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원내대표 시절이던 지난 5월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예비비를 동원하거나, 모자라면 추경을 해서라도 안전 취약 지역에 대한 대책을 서둘러 강구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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