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섭, 제주 4·3사건 왜곡 논란에 "제주도민에게 죄송"

정종섭, 제주 4·3사건 왜곡 논란에 "제주도민에게 죄송"

김태은 기자
2014.07.08 11:08

[the300]"책 내용 잘못 전달…제주도민 비난한 적 없다"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 후보자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모두발언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2014.7.8/뉴스1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 후보자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모두발언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2014.7.8/뉴스1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는 저서에서 제주 4·3 사건을 폄하하거나 제주도민을 모욕했다는 지적에 대해 "책 내용이 잘못 전달돼 제주도민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면 죄송하다"고 말했다.

정종섭 안행부 장관 후보자는 8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책에서 제주 4·3 사건을 폄하하는 내용을 쓴 적이 없다"며 이같이 해명했다.

정 후보자는 "제 책엔 제주도민들을 책망한 사실이 없다"면서 "다른 책을 통해 제 진실을 제주도민에게 알려드렸고 그 내용을 보신 분들은 제 말을 이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 4·3 사건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사실을 아느냐는 질문에는 "안다"고 답했다.

정 후보자는 야당으로부터 지난해 집필한 '대한민국 헌법 이야기'에 4·3 사건을 왜곡 서술, 역사인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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