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선주협회 지원 해외시찰 참여, 제 불찰" 사과

김희정 "선주협회 지원 해외시찰 참여, 제 불찰" 사과

뉴스1 제공
2014.07.08 15:05

국회 여성가족위 인사청문회…"뒤늦게 알아 비용 반납"

(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유기림 기자 =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14.7.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14.7.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8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해운비리 논란의 중심에 선 선박회사들의 이익단체인 한국선주협회의 후원으로 지난해 해외 시찰을 다녀온 데 대해 "언론 보도를 통해서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바다와 경제' 해외출장 활동에 선주협회의 지원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뒤늦게 알게 됐다는 것은 분명히 제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그 동안 국회에서 출장을 가면 단장급이나 대표자에게 일임하고 믿고 따르는 관행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어 "앞으로는 그냥 (단체 출장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더라고 꼼꼼하게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겠다 하면서 반성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선주협회의 후원 사실을 알게 된 후 지원 비용을 반납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다만 "선주협회는 외항 수출입을 담당하는 해운회사 모임이기 때문에 이번 (세월호) 사건과는 전혀 무관한 단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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