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박정양||12 = (서울=뉴스1)박정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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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4.6.2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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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23일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체가 발견된 지 40일만에 신원이 확인된 것과 관련해 "황교안 법무부장관과 이성한 경찰청장을 경질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순천경찰서장의 직위해제라는 꼬리자르기로 끝낼 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순천에서 2개월간의 검거실패 끝에 유병언의 시신이 발견된 것은 세월호 참사, 거듭된 인사참사에 이은 또 하나의 참사"라며 "이 3대 참사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책임을 느끼고, 사과하고, 책임자들을 경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이미 시체가 된 유병언을 잡는다고 군대를 동원하고, 반상회까지 열고 박근혜 대통령은 엄포까지 놓았던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정부의 무능이 숱한 의혹을 만들고 있다. '시체 바꿔치기설'부터 '타살설'까지 온갖 의문과 루머가 판을 치고 있다"며 "야당과 대한변협 등 공신력 있는 단체가 추천하는 2인 이상의 법의학자가 참여하는 부검 등 투명한 의혹규명의 절차를 제안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