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완화로 환풍기 접근 못막아"…남경필 "솔직히 처음 봤다"

"규제 완화로 환풍기 접근 못막아"…남경필 "솔직히 처음 봤다"

김태은 기자
2014.10.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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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국감][the300] 진선미 "지역축제장 안전매뉴얼 올 3월 변경"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회 안정행정위원회의 안전행정부 및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2014.10.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회 안정행정위원회의 안전행정부 및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2014.10.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성남시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와 관련해 올초 지역축제 안전 규제가 완화돼 사고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긴급 현안보고에서 "올 3월10일 지역 축제에 포괄적으로 적용하도록 한 안전 매뉴얼 규정을 3000명 이상 참여가 예상되는 지역 축제에 적용하도록 변경해 사실상 규제를 완화했다"고 지적했다.

진선미 의원은 "판교 축제에 변경 전 매뉴얼을 적용했다면 붕괴된 환풍구 등에 안전통제선을 설치, 사람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면서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는 근거를 없앴던 것이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역축제장 안전매뉴얼을) 솔직히 처음 봤다"면서 "소규모 공연까지 매뉴얼에 넣어주면 더 안전을 철저하게 챙기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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