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국감][the300] 진선미 "지역축제장 안전매뉴얼 올 3월 변경"

경기도 성남시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와 관련해 올초 지역축제 안전 규제가 완화돼 사고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긴급 현안보고에서 "올 3월10일 지역 축제에 포괄적으로 적용하도록 한 안전 매뉴얼 규정을 3000명 이상 참여가 예상되는 지역 축제에 적용하도록 변경해 사실상 규제를 완화했다"고 지적했다.
진선미 의원은 "판교 축제에 변경 전 매뉴얼을 적용했다면 붕괴된 환풍구 등에 안전통제선을 설치, 사람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면서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는 근거를 없앴던 것이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역축제장 안전매뉴얼을) 솔직히 처음 봤다"면서 "소규모 공연까지 매뉴얼에 넣어주면 더 안전을 철저하게 챙기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