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5조 드는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무엇?

20년 동안 5조 드는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무엇?

황보람 기자
2014.12.26 05:56

[the300][아시아문화전당 '속빈 강정'?②]2026년까지 국비 및 지방비, 민자 투자 총 5조2912억원 추정

광주를 아시아 문화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목표아래 2006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이 시작됐다. 20년 동안 총 5조원 넘는 비용이 투입되는 등 문화체육관광부 단일 사업으로는 가장 몸집이 크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문화중심도시의 핵심시설로 광주광역시 동구 옛 전남도청 자리에 마련됐다. 지하 4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면적은 178,199㎡, 문화전당 143,838㎡과 옥외주차장 34,361㎡로 구성됐다.

아시아문화전당은 2004년 3월 전당 건립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해 2014년 전당 준공을 마쳤다. 준공 10주년을 맞아 내년 9월 임시개관 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민주평화교류원과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예술국장, 어린이문화원 등 5개원이 있다. 건립공사에 들어간 총 사업비만 6883억원이다.

문화정보원에서는 아시아문화연구소와 아시아문화지원센터, 아시아문화아카데미 등을 운영한다. 문화창조원에서는 창작과 제작을 맡고 극장 2개, 객석 총 1638석으로 구성된 예술극장은 공연을 전담한다.

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아문법)에 근거를 두고 문화중심도시의 핵심시설로 마련됐다. 아문법은 2026년까지 작용하는 한시법이다. 한국행정연구원은 이 때까지 아시아문화전당에 소요될 총 비용을 5조2912억원으로 추산했다.

아시아문화전당의 건립과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은 1조9313억원으로 대부분은 국비(1조4103억원)가 투입된다. 이 외에도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에 2조982억원, 예술진흥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에 7729억원, 문화교류도시 역량 강화에 4888억원 등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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