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문재인-박지원 '2강' 경쟁 본격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8 전당대회에서의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문 의원은 정세균 의원의 불출마로 자신과 '2강' 경쟁구도를 구축한 박지원 의원이 28일 오전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에도 출마선언문 등을 최종적으로 가다듬는 등 이날 오전까지 공식 출마 입장을 알리지 않았다.
문 의원이 당권 도전을 공식화하는 29일은 이틀 간의 일정으로 2·8 전대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날이다.
문 의원은 앞서 22~23일 전남을 방문해 "공천권에는 관심이 없다. 당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보고 싶다"며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또 "2017년 대선 후보가 목표"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