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돈 받은 적 없어··· 사실이면 물러나겠다"

이완구 "돈 받은 적 없어··· 사실이면 물러나겠다"

김세관 기자
2015.04.14 10:20

[the300]선거자금 3000만원 줬다는 성완종 인터뷰 관련

이완구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출석하기 위해 국회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스1.
이완구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출석하기 위해 국회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스1.

이완구 국무총리는 14일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선거자금 3000만원을 받았다는 인터뷰가 공개된 것과 관련, "돈 받은 사실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난다면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그런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성 전 회장은 인터뷰를 2013년 4월 재보궐 선거 당시 선거사무소에서 이 총리를 만나 현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이 총리는 "당시 그런 (만난) 사실이 없다. 국회의원이 (선거사무소에) 많이 왔었다"며 "복잡하고 동료의원들이 많이 왔다.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총리직을 수사 기관 동안 내려놔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그건 말이 안 된다"며 "국사(國事)를 그렇게 할 순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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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이 새로운 증권부 김세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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