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이번 선거 패하면 朴정권에 면죄부 줄까 가장 두렵다"

문재인 "이번 선거 패하면 朴정권에 면죄부 줄까 가장 두렵다"

인천=박소연 기자
2015.04.28 10:35

[the300] "표로 朴 정권 심판하고 분열된 야권 하나로 모아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인천서구 강화을에 출마한 신동근 후보가 4.29재보궐선거를 이틀 앞둔 지난 27일 인천 강화군 갑곶리 강화풍물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스1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인천서구 강화을에 출마한 신동근 후보가 4.29재보궐선거를 이틀 앞둔 지난 27일 인천 강화군 갑곶리 강화풍물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스1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4.29 재보선 선거를 하루 앞둔 28일 "이번 선거에서 이기지 못할 경우 우리당의 어려움보다 박근혜 정권에 면죄부를 주게 될까 그것이 가장 두렵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문 대표는 인천 서강화을에 출마한 신동근 새정치연합 후보 지지를 위한 인천 검단 사거리 유세에서 "박근혜 정권은 3패 정권이다. 경제도 실패하고 인사도 실패했는데 권력도 부패했다"며 "이 3패 정권에 대해 유권자들이 투표로 심판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가 전국을 다녀보니 박 정권에 대한 분노의 민심이 하늘 치솟지만 지금 재보선 4 군데 어느 한곳 안심할 수 없다"며 "야권 분열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권자들께서 표로 박 정권의 3패 심판해주시고 분열된 야권을 하나로 모아주셔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문 대표는 또 "이길 수 있는 새정치연합 후보에게 표를 모아주셔야만 박 정권 심판된다"며 "남은 몇 시간 동안 투표소 유권자 분들이 표로서 야권 단일화를 해달라는 호소의 말을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문 대표는 "(선거 결과를) 예상하기 어렵다. 어느 한군데 이길 수 있다고 낙관할 수 있는 곳이 없다"며 "마지막까지 절박한 심정으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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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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