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안건처리 위한 본회의 6월25일·7월1일 개최

여야가 오는 8일 본회의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긴급현안보고를 받기로 하는 등 6월 임시국회 일정을 확정했다.
이언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2일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단결과 변화, 민생총력국회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진행된 비공개 6월 임시국회 운영전략 회의 이후 이같이 브리핑했다. 6월 임시국회는 오는 8일부터 7월7일까지 열린다.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6월25일과 7월1일 두번 개최하기로 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6월 임시국회 첫번째 과제로 국회법 개정안을 언급,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세월호 시행령 개정 문제와 관련한 얘기가 있었다"며 "세월호 시행령 개정 문제는 합의된 대로 농해수위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점검소위'에서 6월 임시국회 중 매듭지어야 한다고 논의했다"고 말했다.
오는 8일~10일 열리는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회와 관련, 황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으로서 '성완종 리스트' 수사에 관여돼 있기 때문에 미진한 수사에 대한 지적과 함께 특검을 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또 "새누리당이 주장하고 있는 경제활성화법과 우리 당이 주장하는 민생입법에 대해서 어떤 것이 진짜 경제활성화법이고 민생을 위한 법인지 논쟁을 하자는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차원의 경제민주화 특위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대책특위를 6월 국회에서 구성하고 출범시키자는 제안이 나오는 등 경제민주화와 관련, 지금까지 주장해온 것에 대해 6월 국회에서 정리해내고 성과를 내자고 했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또 6월 임시국회에서 메르스 사태와 관련, 당내 특위를 구성하고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하면서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최근 주한미군 탄저균 배달 사건과 관련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