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5월 국회 성공적 자평, "공무원연금, 최상의 개혁"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6월 임시국회와 관련 "최저임금인상. 법인세, 조세정의 실현. 민생법안 중심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문 대표는 2일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옥현리에 위치한 가나안농군학교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에서 "민생총력국회가 되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을 바로잡아 특위가 제대로 진상규명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고 어렵게 합의한 공적연금 강화 위한 사회적합의기구도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5월 임시국회에 대해서는 '성공적'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5월 임시국회 성공적이었다. 공무원연금 개혁을 사회적 합의라는 소중한 성과를 거뒀다"며 내용에 있어서도 "당이 최상이라고 생각하는 개혁을 이끌어냈고,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계기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잘못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을 바로잡을 방안도 마련했고, 국회가 만든 법률에 위배되는 시행령도 두루 손 볼 수 있게 됐다"며 "이종걸 원내대표 이하 의원들이 똘똘 뭉친 것이 계기가 됐다"고 치사했다.
문 대표는 이날 외부와의 소통이 단절된 가나안농군학교에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번 워크숍을 혁신의 기회로 삼자고 했다.
그는 "셀프연금 수준의 불편한 워크숍이라고 했는데 이렇게 많이 참석해주신 것은 당에 대한 걱정들이 많으신 게 아닌가 싶다"며 "이런 마음들이 모여 우리 당을 일으켜 세울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사회운동을 할 때 비장하게 진행했던 MT가 생각난다. 계급장 떼고 토론하고 나면 당내 운동방향이 바로 서곤 했다"며 "이번 워크숍이 치열한 토론을 통해 하나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