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선관위 보고 받고 文 '빅딜 제안' 논의

김무성, 선관위 보고 받고 文 '빅딜 제안' 논의

박경담 기자
2015.08.0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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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정개특위·국민공천TF·보수혁신특위 위원 회동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주먹을 쥔 채 생각에 잠겨 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경직된 노동시장 구조로는 청년층과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미래는 없다. '양보'와 '고통분담'만이 청년세대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만큼 우리 함께 고통분담에 나서자"고 밝혔다. 2015.8.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주먹을 쥔 채 생각에 잠겨 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경직된 노동시장 구조로는 청년층과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미래는 없다. '양보'와 '고통분담'만이 청년세대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만큼 우리 함께 고통분담에 나서자"고 밝혔다. 2015.8.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5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오픈프라이머리(국민완전공천제)와 권역별 비례대표제의 일괄타결을 제안한 데 대해 "수용여부는 밝힐 수 없지만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국민공천 태스크포스(TF),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정개특위는 권역별 비례대표제, 국민공천 TF와 보수혁신특위는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한 논의를 담당하고 있는 기구다.

김 대표는 논의 내용에 대해선 "오늘 비공개로 아무것도 이야기 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과 의원정수 논란이 휘발성 큰 사안이라 판단한 것이다.

참석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이날 회의에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의원정수 유지를 전제로 한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제안한 배경을 보고받고 문 대표가 제안한 '빅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문 대표가 오픈프라이머리 도입과 의원정수 유지를 제안한 데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또 의원정수를 유지할 경우 비례대표와 지역구 의석 수 배분 비율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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