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로켓 발사 징후 아직 없어"

정부, "北 로켓 발사 징후 아직 없어"

오세중 기자
2015.09.24 14:06

[the300]

북한이 지난 2월 7일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참관한 가운데 동해에서 신형 함대함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다./사진=노동신문
북한이 지난 2월 7일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참관한 가운데 동해에서 신형 함대함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다./사진=노동신문

정부는 북한이 다음달 10일인 노동당 창건일을 앞두고 장거리 로켓 발사를 시사한 것과 관련 아직 뚜렷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24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로켓 발사가) 임박했다는 징후는 아직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이 당국자는 "사람이나 물자 이동 등에 대해서는 정보사항이라 말하기 힘들다"면서도 "연료 운송을 위한 차량 이동 등의 정황을 살펴보지만 그런 모습은 아직 포착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발사대에는 증축공사 완료 단계에서부터 이미 가림막을 설치해 놨으며, 평양에서 철도로 연결된 동창리역에도 가림막을 일부 설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군과 정보 당국은 동창리 일대에 가림막을 2군데나 설치한 것에 대해 장거리 로켓 발사 움직임을 은폐하려는 의도로 분석하고 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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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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