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인원 충원과정에서 특조위원장 등이 활동한 대가로 이해한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9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최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 5명이 월급을 받은 부분에 대해 "인원 충원과정에서 특조위원장 외 다수가 활동한 대가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신정훈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일부 언론이 (특조위 상임위원장 등의) 월급을 마치 받지 않아야 할 돈을 받는 것처럼, 일도 안하고 돈 받는 사람인 것처럼 왜곡 내지는 오해하고 있다"며 "이는 국가공무원법 등 법률에 의해 지급돼야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자 김영석 후보자는 "법과 행정제도 상에서 지급돼야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후보자는 또 "특조위 위원들이 비록 다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인원을 충원하는 과정에서 특조위원장을 포함한 다수가 활동했다"며 월급을 받은 것이 타당하단 의견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어 "예산이 늦게 집행되서 (월급 지급이) 소급 집행될 수 밖에 없던 것 아니냐"는 신 의원의 지적에도 "그렇다"고 답했다.
김 후보자는 또 "정부 입장은 유기준 현 장관께서 누차 말했지만 특별법상 여러 조항이 약간 갈등적인 요소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의원님들이 말씀하시는 측면이 일리있어 향후 여야 논의를 존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