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무성 '경선'-최경환·정두언 '공천'…유승민 결과는?

與, 김무성 '경선'-최경환·정두언 '공천'…유승민 결과는?

구경민 기자
2016.03.13 21:58

[the300]5차 심사결과 발표, 민감지역 대구 김문수 첫 발표…유승민 등 결과 또 미뤄져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공천 심사 관련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 공세를 뒤로한 채 돌아서고 있다. 2016.3.1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공천 심사 관련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 공세를 뒤로한 채 돌아서고 있다. 2016.3.1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3일 '5차 공천 심사' 발표를 통해 김무성 대표의 지역구인 부산 중구·영도구를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김 대표는 김용원, 최홍 후보와 경선을 치른다.

김 대표와 함께 '공천 살생부' 논란에 이름이 오르내린 정두언, 김용태 의원은 단수추천 돼 공천이 확정됐다. 친박(친박근혜) 좌장인 최경환 의원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인 황진하 사무총장도 단수추천에 이름을 올려 공천을 받게 됐다.

또 새누리당 내 가장 민감한 지역인 대구에서 첫 단수추천 공천자가 나왔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대구 수성갑에서 단수로 추천돼 경선 없이 공천을 확정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맞붙게 됐다.

하지만 이날에도 대구·경북(TK)의 유승민 의원은 물론 일부 수도권 의원들에 대한 공천 결과가 발표되지 않아 다음 공천 발표에 관심이 모아졌다. 공천 심사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김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김학용 대표비서실장(경기 안성시)과 김성태(서울 강서구을) 의원의 공천 심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다.

특히 새누리당이 민감 지역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를 미루고 있어 현재 남아 있는 TK 지역 등에서 공천 탈락자가 나올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한구 위원장은 발표 후 "대구지역의 발표가 언제 이뤄지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내일 나올 수도 있다. 마냥 (논의만) 할 수는 없다"고 답했다.

이 위원장 말처럼 내일 대구 지역에 대한 공천 결과가 발표되면 그 결과에 따라 전체 선거판세가 흔들릴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