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당대표 비서실장에 '친박' 윤영석 임명

이정현, 당대표 비서실장에 '친박' 윤영석 임명

배소진 기자
2016.08.12 10:50

[the300] 유승민 복당 반대·서청원 당대표 촉구한 대표적 친박인사

윤영석 새누리당 의원/사진=뉴스1
윤영석 새누리당 의원/사진=뉴스1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12일 당대표 비서실장에 '친박'계 재선의원인 윤영석 의원을 임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영석 의원은 경남 양산 출신 재선의원으로 행시에 합격하고 듀크대학 교수로 공부도 하고 현재 외통위 간사를 하고 있다"며 윤 의원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계파나 파벌이나 당내 이야기가 나왔을 때도 휩쓸리지 않고 선후배 동료들과 관계도 원만하다"며 "우선 조용하고 진지하고 그 다음에 그 분하고 같이 일했던 여러 사람들에게 정말 훌륭한 분이라는 칭찬을 들었던 분"이라고 윤 의원을 극찬했다.

윤 의원은 총선참패 후 친박계가 궁지에 몰릴 때마다 친박계의 단체행동에 힘을 보탰던 인사로 유명하다. 총선참패 후 들어선 혁신비대위가 유승민 의원에 대한 복당을 승인하자 친박계 의원들과 함께 무력시위에 나섰던 인사 중의 한 명이며, 최근 전대를 앞두고 서청원 의원을 찾아가 당 대표로 출마하라고 강권한 14명의 친박계 중 한 명이기도 하다.

한편 이 대표는 비서실장 인선 외 나머지 당직 인선에 대해서는 "정말 천천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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