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추미애 "반드시 정권교체 하라는 명령, 천명으로 알고 받들 것"

[전문]추미애 "반드시 정권교체 하라는 명령, 천명으로 알고 받들 것"

정영일 기자
2016.08.2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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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추미애 당선사 전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가 27일 "박근혜 정부가 하지 못한 경제민주화를 우리 당이 앞장서서 해내겠다"고 말했다.

추미애 더민주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제2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승리한 직후 당선사를 통해 "저를 지지해준 한표 한표가 분열을 치유하고 강력하게 통합하고 강한 야당 만들어라, 공정 경선으로 승리 후보 만들어내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추미애 신임 당 대표는 "반드시 정권교체 해내라는 그 명령, 그 명령을 천명으로 알고 받들고 섬기겠다"며 "흩어진 지지자들을 한군데에 묶어 기필코 이기고 승리하는 정당을 만들겠다. 정권 교체해서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고 새로운 세상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문]추미애 신임 당 대표 당선사

오래 기다리셨다. 참으로 감격의 순간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해외에서 이메일로 힘을 준 재외 동포 여러분. 당원 추미애, 이제 당 대표로 첫 인사 드린다.

온 국민을 힘들게 했던 찜통더위가 사라지고 추풍이 불기 시작했다. 우리 당에도 분열주의 지역주의 패배주의를 몰아낼 추풍이 왔다. 이제 당을 가을 전어처럼 통통하게 살 찌워서 집 나간 당원들 다시 올수 있도록 하겠다. 저에게 모아준 한표 한표가 분열을 치유하고 강력하게 통합하고 강한 야당 만들어라, 공정 경선으로 승리 후보 만들어내라, 반드시 정권교체 해내라는 그 명령, 그 명령을 천명으로 알고 받들고 섬기겠다.

지금부터 우리가 결별해야 할 세가지가 있다. 분열과 패배주의, 낡은정치다. 추미애는 이 세 가지를 호소드리겠다. 첫째, 여러분과 추미애 강력한 통합을 만들어내야 한다. 그것이 당원 추미애가 걸어온 길이다. 당 대표가 당원 동지들과 가야할 길임을 명백히 밝힌다. 집권을 위해 나눠진 보조경기장이 중요한게 아니라 큰 주경기장을 만들어내자.

둘째 승리하는 야당이다. 국민이 가라는길 외면하고 가지 않으면 안된다. 고난이 있고 탄압이 있어도 가야 선명하고 강한 야당이 된다. 그래야 우리의 수권비전을 만들수 있다. 함께 합시다.

셋째 네트워크 정당, 분권정당, 직접 민주주의 정당 만들자. 모두가 수평적으로 만나는 현대적 정당 만들어 집권을 해 내겠다.

이번 경선에서 저와 함께 뛴 김상곤, 이종걸, 송영길, 선출된 부문별 위원장님. 김영주 전해철 심기준 김춘진 최인호 최고님, 우리 대선 승리 위해 모두 땀 흘리며 전사되고 똘똘 뭉치겠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7개월동안 당을 잘 이끈 김종인과 비대위원들, 오제세 위원장과 위원들, 노웅래 선관위원장과 위원들, 전대를 위해 고생한 당직자분들 정말 고맙다. 감사의 박수 보내달라.

박근혜 정부가 하지 못한 경제민주화를 우리당이 앞장서 해내겠다. 당원동지 여러분, 김대중은 대중경제론을 들고 국민속으로 뛰어들어 민주정부 10년을 열었다. 철저하게 국민속으로 함께 들어가자. 내년 대선 경선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이다. 오직 민생을 위해 민생경선을 만들어내자.

김부겸, 문재인, 박원순, 손학규 듣고 계시죠? 안희정 이재명, 공정한 대선경선 중심잡고 반드시 지키겠다.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 역동적 경선을 함께 만들자.

흩어진 지지자들 한데 묶어 기필코 이기고 승리하는 정당 만들겠다. 정권교체해서 국민에게 희망드리고 새로운 세상 만들겠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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