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위한 국회 토론회 시리즈로 열린다

'수소경제'위한 국회 토론회 시리즈로 열린다

이원광 기자
2019.02.24 11:19

[the300]권칠승 민주당 의원, 3월6일~4월10일 총 5차례 토론회 개최…법률 개정 사안 등 논의

수소경제 정책토론회가 다음달 6일~4월10일 5차례에 걸쳐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다. / 사진제공=권칠승 의원실
수소경제 정책토론회가 다음달 6일~4월10일 5차례에 걸쳐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다. / 사진제공=권칠승 의원실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잇달아 개최된다. 문재인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후속 조치다. 입법 활동으로 정부 정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다음달 6일부터 4월10일까지 5차례에 걸쳐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권 의원이 주최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H2KOREA)이 주관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5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규모 토론회다.

토론회에선 수소경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세부 사항과 법률 개정 사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각 토론회별로 살펴보면 △3월6일 1차 토론회: '수소경제 활성화 필요성 및 로드맵 성공을 위한 방안' △3월20일 2차 토론회: '수소충전소 설치 및 체계적 안전관리 방안 모색' △3월27일 3차 토론회: '수소 생산 및 안정적 공급 시스템 확보 방안' △4월3일 4차 토론회: '노후경유화물차에서 수소차로 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 △4월10일 5차 토론회: '소재‧부품 분야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통한 생태계 강화 모색' 등이다.

정부는 지난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며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수소차 생산량을 지난해 2000대에서 2040년 620만대로 늘리고 수소충전소도 지난해 14개에서 2022년 310개, 2040년 1200개소로 늘려갈 계획이다. 아울러 2040년까지 15GW 규모의 발전용 연료전지를, 2.1GW의 가정 건물용 연료전지를 보급할 방침이다.

정부는 각 국의 수소경제 산업이 초기단계에 진입한 상황으로, 국내 기업들이 해당 산업을 선점하면 잠재적 이익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수소 경제는 또 수송‧에너지 등 신규 시장 창출은 물론 연관 산업의 성장과 중견·중소기업의 동반 성장까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이 같은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해 2040년에는 연간 43조원의 부가가치와, 42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한다. 42만개의 신규 일자리는 지난해 자동차산업 고용인원의 75%에 해당한다. 경제효과 43조원은 2017년 한국 GDP(국내총생산)의 2.5% 이상이다.

권 의원은 "수소경제는 우리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며 "국회가 법과 정책으로 지원해 더 좋은 일자리와 미래성장동력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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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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