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뉴질랜드 총기난사, 충격 금할 길 없다"

文대통령 "뉴질랜드 총기난사, 충격 금할 길 없다"

프놈펜(캄보디아)=김성휘 기자
2019.03.15 21:31

[the300]아던 총리에 위로 글 "테러척결 국제사회 노력에 계속 동참"

뉴질랜드에서 15일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재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에게 애도의 글을 보내 위로했다.

캄보디아를 국빈방문중인 문 대통령은 "3월 15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나와 우리 국민들은 충격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큰 충격과 비통함에 빠져 계실 총리님과 뉴질랜드 국민들, 그리고 유가족 분들께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아울러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차별과 증오 대신 포용과 사람 중심의 가치를 지켜온 총리님의 지도력 하에 뉴질랜드 국민들이 이번 사건으로 인한 충격과 슬픔을 조속히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클랜드(뉴질랜드)=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재신더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4일 오클랜드 코디스 호텔에서 열린 한-뉴질랜드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 2018.12.04.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클랜드(뉴질랜드)=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재신더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4일 오클랜드 코디스 호텔에서 열린 한-뉴질랜드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 2018.12.04.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 대통령은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문명적이고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며 "우리 정부는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계속 동참하고, 이 과정에서 뉴질랜드 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G20 정상회의를 포함한 해외순방 중 뉴질랜드를 찾았다. 17세때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는 아던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에게 "환영합니다"라고 한국어로 인사, 좌중에 웃음이 번지기도 했다.

2017년 집권한 아던 총리는 1980년생으로 30대 여성총리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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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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