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수소충전소, 면적 줄이고 국산화..안전은?

도심형 수소충전소, 면적 줄이고 국산화..안전은?

김성휘 기자
2019.06.05 15:26

[the300]압축·저장장치 한몸에..안전 테스트 후 내년부터 일반시민 충전

【창원=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마친 후 어린이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9.06.05.  pak7130@newsis.com
【창원=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마친 후 어린이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9.06.05. [email protected]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방문한 경남 창원의 패키지형 수소충전소(도심형 충전소)는 기존 충전소보다 설치면적을 줄이고, 국산화율을 높인 게 특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청와대에 따르면 패키지형 충전소는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 사업으로 약 58억원을 투입했다. 32개월간 추진, 준공식 이후 2020년 12월까지 약 1년 6개월간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곳은 압축기, 저장용기, 가스제어장치, 냉각장치 등을 컨테이너 내에 배치해 기존 충전소 대비 설치를 간소화했다. 면적은 1200㎡가 필요한 것이 1000㎡이면 되므로 약 20% 줄였다.

또 국산화율을 40%→60%로 상향하고 이에 따라 구축기간·비용도 크게 줄였다. 건설기간은 10개월에서 6개월 이내로, 기존 충전소보다 40% 줄어든다. 건설비용 또한 30억원에서 20억원 정도로 33% 절감한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정부는 연구용으로 설계된 이 충전소의 설비를 보완하고, 검증 및 안전성 테스트를 거쳐 내년부터 일반 시민도 충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강릉 과학단지 수소탱크 폭발 사고 후 수소 안전에 대해 국민 관심이 높아졌다. 정부는 이에 올해 7월까지 2단계로 나눠 실증시설, 저장탱크, 제조공장 등 수소 전주기 시설의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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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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