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에서 "70~80명 함께 밥먹고 직원들과 1대1로 사진 찍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빅뱅 승리의 클럽 '버닝썬'과 유착 의혹이 있는 윤모 총경과 찍힌 사진과 관련, "청와대 전체 회식날 찍은 것일 뿐"이라고 6일 밝혔다. 윤 총경은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는 윤 총경과 찍은 사진을 보이며 유착 의혹을 제기한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 질의에 "전 직원 회식으로 공지가 됐고 사람들이 계속 이동하면서 왔다갔다 했다"며 "마치 윤 총경과 둘이 밀담한 것 같지만 그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민정수석 시절 청와대 근처 모 식당에서 전체회식 있던 날 찍은 것"이라며 "회식을 70~80명이 했고 각 직원과 1대 1로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 식당 현장에 다녀왔다. 조그만해서 35명밖에 못 들어간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 후보자는 "전 직원이 밥 먹었다"며 "사람 수를 밝힐 수는 없지만 전체 회식을 했다. 올 수 있는 사람은 와서 밥 먹었다"고 반박했다.
조 후보자는 "전체회식날 테이블 별로 돌며 직원 개개인과 사진을 찍은 것에 불과하다"며 "이 사진이 어떻게 갑자기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했다.